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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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자기 영광Christianity/Meditation 2012. 1. 9. 16:13
예수님은 섬김을 통해서만이 제자들이 자기 영광과 자기 사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알고 계셨다. - 관계가 주는 기쁨 11장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죽을 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한 메시지인 요한복음 13장에서 섬김에 대해서 매우 강조하시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주님은 자신의 뜻과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고 제자들이 이것을 보이기를 원하셨다. 이전에 제자들은 누가 높으냐 여러 번 싸워서 책망을 받았었지만 여전히 높아지고 자기 영광을 구하려 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장에서 말씀하신 이유는 섬김 자체의 중요성도 있지만 섬김을 통해서 자기가 죽음을 통하여 (요 12장 26절) 자기 영광과 자기 사랑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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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찾아오심, 하나님을 찾음Christianity/Meditation 2010. 2. 26. 10:11
(마 7:7-8 개정)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찾아오셨지만, 하나님을 찾아야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사 55:6, 개정)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시 27:8, 개정)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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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Christianity/Meditation 2010. 1. 2. 11:39
섭리란 사람들의 삶에 나타나는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통치)을 말한다. 섭리 (providence)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로 Deus povidet (하나님이 준비하신다) 이다. 창 22장에 등장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에 이삭을 죽이려 하는 순간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이삭을 드리지 말고 하나님이 준비한 어린 양을 제물로 드리라는 그 사건에 나타난 여호와 이레 (= 하나님이 준비하신다)에서 생겨난 말이다. 나중에 이 단어 (providentia) 의 의미가 약간 변한 듯 하다. pro (= ahead)+ videre (to see)의 의미로. 그래서 이 단어가 하나님의 전지하심(omniscience)의 의미를 포함하게 되었다. 섭리라는 말을 역사적으로 적용해왔지만, 선악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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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기대하며 참고 기다려야 하는가Christianity/Meditation 2009. 9. 18. 09:01
(약 5:1-11, 개정)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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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 - 요한복음 1장Christianity/Meditation 2009. 8. 23. 12:28
요 1:48,50 에서 예수님은 물을 바꾸어 포도주를 만드셨다. 그것은 예정에 없는 일이었는데 어머니의 부탁으로 하신 것이다. 주님의 능력이 꼭 중요해 보이는 필요만 채우기 위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삶 가운데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서까지 주님께 부탁할 때 능력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은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없는 것에서부터 무엇인가를 창조하실 수 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상황에서 이것은 힘들거야.' 말하며 걱정하고 힘든 것을 견딜 생각만 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주님을 믿고 주님께 부르짖는 삶을 잘 살아야 한다. 실제로 내 삶에 주님을 믿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졸업의 과정에서, 취업의 과정에서, 그리고 형제들을 도와 나가는 과정에서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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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 품 안에서 안정감을 누릴 것Christianity/Meditation 2009. 5. 9. 21:29
(시 131: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驕慢)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奇異)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시 131:2) 실로 내가 내 심령(心靈)으로 고요하고 평온(平穩)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中心)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 131:3) 이스라엘아 지금(至今)부터 영원(永遠)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내가 추구하는 바가 내 능력의 한계를 넘는 무모한 것이 되지 말아야 한다. 어머니 품에서 쉬는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 품에서 평온하고 고요하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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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람의 죄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사무엘상 2장-4장Christianity/Meditation 2009. 4. 18. 23:30
이스라엘의 제사장이자 사사였던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 직무를 하면서 고기를 구워 먹고 싶어서 하나님이 원하신다고 거짓을 말하며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에게서 억지로 고기를 빼앗아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였다. 또한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과 동침하기까지 하는 죄를 저질렀다. 엘리는 그 사실을 알았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단지 아들을에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만 했을 뿐이었다. 그는 그 이후에 두 번이나 경고를 받았다. 첫 번째,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하나님보다 자기 아들들을 더 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아들을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를 받았었다. (삼상 2:27-34) 두 번째, 사무엘을 통해 "그가 자기 아들을의 죄악을 알면서도,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여 속죄함을 받을 수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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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서원 - 사무엘상 1장Christianity/Meditation 2009. 4. 15. 21:57
삼상 1:10-11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삼상 1:17-18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한나는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서원(vow)을 한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돌아봐 주시며,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그를 평생에 여호와께 드리고 특히 그를 나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