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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는 것
    Christianity/Meditation 2020. 4. 24. 15:32
    예레미야 9:23-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자기의 지혜, 용맹,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깨닫는 것을 자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것을 기뻐한다고 말씀하신다. 대단한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런 자랑을 하는 것에 대해 한심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자기 자신이 대단한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런 사람들과 친하다는 것이 무슨 자랑거리인가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능력 있는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한 것을 자랑하라고 말씀하시고 이것을 기뻐라하고 말씀하신다. 이미 알고 있는 말씀이었지만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인맥이 아니라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며 평생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사람을 아는 것을 자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레미야 17:5-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하나님는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의지하지 말고 다만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말씀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는 말씀이 생각 난다.

    마가복음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어린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의지할 것이 없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것을 부모님에게 의존하고 부모님을 믿고 산다. 어린 아이들은 자기에게 자랑할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빠나 엄마의 어떠함을 자랑하고 산다. 하나님께서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들라는 것은 자기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한다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떠함을 자랑하는 것이다. 자신이 이런 대단한 엄마 아빠의 아들 딸이라는 사실을 기뻐하고 자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것을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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