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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믿음? 작은 믿음?
    Christianity/Meditation 2009. 5. 9. 21:34
    (눅 17:5-10, 우리말) 『[5] 사도들이 주께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해 주십시오!” [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해도 이 뽕나무에게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겨라!’고 하면 그 나무가 너희에게 순종할 것이다. [7] 너희 중 한 명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일하고 돌아오면 그에게 ‘들어와 앉아 먹어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 저녁을 준비하고 허리에 띠를 두르고 내가 다 먹고 마실 동안 내 시중을 들어라. 그러고 나서 너도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자기가 말한 대로 종이 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맙다고 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대로 다 마치고 나서 ‘우리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큰 믿음이 큰 역사를 일으키고 작은 믿음이 작은 역사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의 크기를 보시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는 것은 종으로써 주님께 얼마나 충성하고 있느냐이다. 겉으로 보기에 대단해 보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칭송 받을 만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느냐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께 모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믿음이 크건 적건 하나님께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따라서 개입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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