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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믿음Christianity/Meditation 2009. 5. 9. 21:37
(눅 17:11-19, 우리말)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됐습니다. [12]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열 명의 나병 환자를 만나셨습니다. 그들이 멀찍이 서서 [13]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예수 선생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예수께서 그들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 그러자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해졌습니다. [15] 그들 중 한 사람은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왔습니다. [16] 그는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17]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열 명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 명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이방 사람 말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되돌아온 사람이 없단 말이냐?” [19] 그리고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자기의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사람은 매우 적다. 은혜를 입고도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고 예전과 같이 자기를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부는 문제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 그 사람이 구원 받는 믿음을 가진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