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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형을 바꾸는 믿음의 기도
    Christianity/Meditation 2017. 12. 12. 10:08

    막 11:20-25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나무 한 그루를 마르게 하는 기도를 하셨다. 제자들이 흥분하자 예수님은 나무 한 그루 정도가 아니라 산을 바다로 옮기는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산을 바다로 옮기는, 즉 지형이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여러 가지 소원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서 현실을 바라볼 때 상황이 바뀔 수 있을지 탄식만 나오고 뒤로 물러가게 되는 순간이 많이 있다. 과연 내가 이런 상황을 견뎌 나갈 수 있을까? 형제들이 이런 어려움을 견딜 수 있을까? 빌4:13 말씀과 같이 능력을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견딜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게임의 룰이 바뀌는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지형이 바뀌는 기도 응답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상황에서 두려워서 주를 부인하고 숨어 있었지만 성령이 오심으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모든 방언에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 실현 불가능해 보였는데 성령 충만함을 받아 여러 나라 말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자기 힘으로는 할 수 없었으나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엘리야는 홀로 아합 왕과 이방 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죽이고 나서 이세벨에게 쫓겨 멀리 피신한 후에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말했다. 나만 남아서 더 이상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포기하려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직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칠천 (왕상19:18) 이 남아 있다고 말씀하시며 다시 힘을 주시고 일을 하라 하셨다. 이후에 엘리야는 엘리사와 다른 제자들을 세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며 큰 일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대하시는 믿음의 기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 대로 구하자. 하나님을 믿자. 

    요일 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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