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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평가
    Christianity/Meditation 2005. 3. 2. 06:52
    "그런 인도와 가르침의 조건으로 여기서 온유가 거듭 강조되고 있다. 온유란 하나님의 뜻을 진심으로 선호하는 마음이다. 이 거룩한 마음의 습관이 존재할 때 우리는 외적인 표징이나 증거가 전혀 없어도 내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행한다는 생각에 전 존재가 활짝 열리게 된다. 하나님은 가시적 표징이 아니라 우리의 판단력을 움직임으로써 인도하신다. 당면 사항에 대한 모든 고려를 허심탄회하게 저울에 달아 보되 무게가 어느 쪽으로 기울든 받아들일 자세로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 그것이 인도받기에 적합한 마음가짐이요 자세다. 하나님은 저울을 건드리셔서 그분의 뜻 쪽으로 기울도록 균형이 깨어지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저울에서 손을 떼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그분의 간섭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 A.T.Pierson, George Mueller of Bristol."
     
    낮에 컨디션이 좋지 않고 버겁다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었다.
    신학기가 되면 사역의 일정으로 인해 항상 느끼는 것이기는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뜻을 진심으로 선호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러 죄를 자백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평가에 대해서 생각나게 하셨다.
    "우리가 과정이라 부르는 것들을 하나님은 결과로 여기신다."
    (전에 읽었던 책인데 어느 책인지 생각은 안나지만)
     
    결과에 초점을 두고 살지 말고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 충성할 것을 결심한다.
    하나님의 평가도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충성을 귀히 보시지 그 충성의 결과로 열매가 생기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으신다.
    히브리서의 믿음의 위인들도 살아가면서 열매를 본 사람도 있고,
    보지 못하고 순교당한 사람들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더 좋은 것으로 보상하실
    것을 믿고 살아갔었다.
     
    내 삶의 목적을 다시 기억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안에 거하며 그를 즐거워하는 것,
    그 아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형제자매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칭찬받는 자가 되길 원한다.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과 연합함으로 주님의 응답이 넘치는 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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