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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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자기 경영 노트 3과Life/Book 2011. 1. 18. 17:20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내가 가진 전문 지식을 통해서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내 지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인간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게 된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더 잘 받기 위해서 서로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그 사람의 장점, 능력, 일하는 스타일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 직접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공헌을 위해서는 자기 계발이 필요한데, 피터 드러커는 이 장에서 여기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는다.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하고 있다. 일이 과중한 상황에서 자기 계발까지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시간을 잘 내서 시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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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에스프레소 이야기" - SERILife 2010. 3. 24. 17:20
회사에서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작한 동영상 에스프레소 이야기를 보여 주었다. 에스프레소가 다른 커피의 베이스가 되듯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희망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주제에는 공감하지만 아침에 읽은 기사를 떠올리면서 더욱 씁쓸한 느낌이 찾아온다. [한국의 워킹푸어] 임금체불·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영화 스태프 동영상에서 황정민씨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기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정작 밥을 차리던 에스프레소와 같은 사람들은 고된 일을 하면서 버려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회사에서도 에스프레소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문제는 과중한 업무로 소진되어 쓴 맛을 잃어버리고 맛을 잃어버린 커피(?) 같이 되어서 버려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