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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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함성과 통곡하는 소리 - 비교의 위험성Christianity/Meditation 2011. 6. 21. 16:24
(에 4:3-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성전의 기초가 놓인 기쁜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기뻐 함성을 지르고, 어떤 사람은 대성 통곡한다. 좋았던 기억과 비교하면 현재의 기쁜 상황도 대성통곡할 만한 것이 된다. 비교의 대상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내가 얻은 기쁜 결과를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면 항상 나보다 우월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항상 불행하고 슬퍼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감사이다. 현재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기뻐하고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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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시험하지 말라 -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킴Christianity/Meditation 2011. 4. 11. 14:01
눅 4:9-12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사탄의 이 세 번째 시험은 사람들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 받아 메시야로서의 입지를 다지라는 유혹이다. 이 때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 (시 91:11-12) 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신 6:16)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을 인용하시며 시험을 이기신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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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3장 아브라함과 롯Christianity/Meditation 2011. 1. 20. 07:12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다투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소유가 많고 자원 - 그 지역에서 가장 희박하며 중요했던 우물 - 은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국 롯은 아브라함과 갈라지게 되는데 자원이 넉넉해 보였던 소돔으로 옮기게 된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고, 그로 동서남북을 걸어 보라 말씀하신다. 그 곳을 다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에 배울 수 있는 첫째 교훈은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 약속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어렵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은 받았지만 그가 사는 동안 땅은 받지 못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대단한 부자가 되었지만 정처 없이 장막에서 살아야 했다. 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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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맹세로 약속하셨다 - 히브리서 6장, 창세기 15장Christianity/Meditation 2009. 8. 23. 13:08
(히 6:17)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약속을 유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자신의 뜻이 변하지 않음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 주시려고 맹세로 보증하셨으니, (창 15:17) 해가 져서 어둠이 깔릴 때에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그 쪼개 놓은 것들 사이로 지나갔다. 고대 근동에서 사람들간 언약을 세울 때 고기를 쪼개고 그 사이로 지나갔다. 그 행위는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쪼개진 고기와 같이 자기도 쪼개질 것이라는 의미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믿었고, 하나님의 명을 따라 고기를 쪼개 두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그 사이로 지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쪼개 놓은 것들 사이로 지나가셨다. 히 6:17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맹세로 보증하신 것이다. 약속 성취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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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한 번의 승리가 최후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Christianity/Meditation 2009. 5. 8. 23:57
엘리야는 갈멜 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 450명과 혼자 대결하여 승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셔서 하늘에서부터 불을 내려 제단의 제물을 태우고 위에 부었던 물을 다 말라 버리게 하셨다. 백성들은 엘리야의 말을 듣고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바알 선지자들을 다 잡아왔고 엘리야가 그들을 다 죽였다. 그 이후, 엘리야는 비가 오기를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셔서 3년 6개월간의 가뭄이 끊나게 되었다. 비가 올 때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갈멜산에서 이스르엘까지 달려갔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했다. 그는 위협을 피하여 유다의 브엘세바로 피신한다. 유다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던 곳으로. 바알의 선지자들을 다 이길 수 있게 하신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