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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과 죄에 대한 심판
    Christianity/Meditation 2011. 4. 13. 17:18
    누가복음 13:1-5 바로 그때 몇몇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의 희생제물과 섞었다는 소식을 예수께 전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 갈릴리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악한 죄인이어서 이런 변을 당했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서 탑이 무너져 죽은 18명은 어떠하냐? 다른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그들이 죄를 더 많이 지었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재난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그 재난은 사람들의 죄에 대한 댓가라고 너무 쉽게 결론을 내려린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주께 찾아왔다. 그들은 유대 총독이었던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죽여서 종교 의식에 그 피를 사용한 것이 갈릴리 사람들의 죄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찾아온 것 같다.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예수께서는 빌라도에게 죽은 갈릴리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들보다 더 악한 사람들이어서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뿐만 아니라 실로암에서 탑이 무너져 죽은 18명의 사람들도 더 죄를 많이 지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주께서는 그런 재난을 받았을 때 우리의 태도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재난에 희생 당한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주께서는 우리 모두가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지적하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자격이 없다.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이여, 어떤 사람이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영의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잡아 주고 자기를 살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심지어 사도 바울은 실제로 어떤 사람이 범죄하더라도 그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 잡아 주고 자기 자신을 살피라고 권면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자연 재해나 질병이나 사고로 고통받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그들을 판단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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