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에 대한 고민과 약속

In that day he will be your sure foundation, providing a rich store of salvation, wisdom, and knowledg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key to this treasure. (Isa 33:6, NLT)

주님으로부터 풍성한 구원, 지혜, 지식이 온다. 주님을 경외함이 이 보물을 얻는 열쇠이다.

 

Let the LORD`s people show him reverence, for those who honor him will have all they need. (Psa 34:9)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주께 영광 돌리는 사람)은 모든 필요를 채움 받을 것이다.

 

But for you who fear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his wings. And you will go free, leaping with joy like calves let out to pasture. (Mal 4:2)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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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구원과 치료, 그리고 지혜와 지식을 주신다.

 

지금 치료가 필요하다. 변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순결하지 못함에 대해서, 게으름에 대해서, 성실하지 못함에 대해서, 사랑과 희생이 없음에 대해서, 교만에 대해서.

 

감사하는 것은 최근에 하나님께서 순종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시고 특별한 은혜를 주고 계신다. 지난 일주일 간 실험실에 졸업 연구를 하는 학생을 한 명 보내셔서, 약간 긴장하여 깨어 사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혼자 있으며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많이 도와 주셨다. 어제도 현준형이 오랬만에 나왔고.

 

지난 화요일에도 전도를 마치고 나서 몇 주간 연락을 잘 하지 못하였던 희윤이에게 찾아갈 수 있었다. 몸이 많이 피곤했기 때문에, 쉬고 싶은 생각도 많이 있었지만. 내가 아닌 그의 필요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주셔서 피곤함을 이기고 나아갔을 때 복음을 다시 전하고 그의 마음을 들을 수 있게 하셨다.

 

게으름과 성실함에 대하여는 세월이 많이 가서 동기들이 다들 학위를 받고 학교를 떠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자극을 받게 되고, 인도자와 부모님으로부터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신다. 스스로를 생각하면 답답하지만 사 30:21을 통해서 내가 바른 길을 걷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게 된다. 영적인 측면에서의 말씀이지만 연구를 해 나갈 때도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며 주장할 말씀이다. 또 오늘 묵상한 사 33:6에서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동기부여된다. 수 1:8처럼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형통함을 주시겠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며, 게으름에 빠지게 하는, 성실함을 저버리게 하는 신문이나 게임 등 인터넷 사용이나 스포츠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TV 시청에서 벗어나 말씀을 지속하여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가를 깨닫게 한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릴 때 나온다 (사 26:8-9).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받을 칭찬과 상급을 기대하며, 또한 내 한 일이 불 시험가운데 다 타 버릴 것에 대해 두려워하며, 사도 바울과 같이 앞을 보며 달음질하는 삶(빌 3)을 살 것을 결심하게 된다.

 

사실 내년 6월까지 졸업 요건을 갖출 수 있을지 두렵다.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고, 나의 연약함과 지금까지의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두렵다. 변화되어야 한다. 환경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돕고 계심을 느낄 수 있으며, 말씀도 반복해서 주시며 위로하고 격려하고 계신다.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은 변화시키실 것이다. 약속을 주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