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의 중요성

소유욕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무엇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만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 끊임 없는 갈증을 낳게 된다.

 

쇼핑몰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무엇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만, 막상 소유했을 때에 만족이 없다.

단지 그것이 필요를 채워 주는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인간이 죄를 처음 지은 것도 감사치 못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내가 죄를 짓고 시간을 낭비하고 하는 것도 이미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를 할 때도,

필요한 교재를 다 갖출 때까지 어떤 것을 고를까 정말 고민하면서 시간을 많이 낭비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갖추고 나면, 공부는 별로 안한다.

 

얼마 전에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때나, mp3 플레이어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이어리를 살 때도 그랬고, 지금 읽지 않고 책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거의 열 권이 되는 책도 마찬가지.

음란한 것을 찾고 죄 짓고 후회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 아닌가?

 

어떤 것이든지 나의 소유욕을 채우는 것을 우선시하지 말고,

필요를 중심으로 생각해야겠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딤전 6:6-12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