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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숙한 사람은 문제를 안고도 살아간다 - 시편 23편
    Christianity/Meditation 2009. 8. 23. 13:02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어느 정도의 문제는 안고 사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 거장의 리더십 p309)

    시23 을 묵상하며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다윗의 시]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2] 그분께서 나를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3] 내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내가 사망의 어두운 골짜기로 다니더라도 악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주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십니다. [5] 주께서 내 원수들 앞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6] 참으로 선하심과 인애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를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 것입니다.』

    4절에서는 사망의 어두운 골짜기로 다닌다고 말씀하셨다. 분명히 고난은 찾아온다. 
    5절에서는 원수들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분명히 나를 대적하고 미워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그러나 고난 가운데서 주님의 보호를 약속하셨고, 
    대적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상(table)을 차려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 앞에서 밥상이 차려져 있다는 모습을 상상하면 좀 우습기도 하고, 
    그만큼 하나님을 믿고 어려운 상황에도 여유롭게 일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님은 머리에 기름을 부으셔서 주님을 위해서 살 수 있도록 택해 주시고 능력을 주신다. 
    은혜를 주시되 잔이 넘치도록 주셔서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게 하신다. 

    6절에서와 같이 결국 문제를 안고서도 일상적으로 은혜를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를 통한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를 경험하며 사는 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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