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2:39)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빵 반죽으로 무교병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서둘러 나왔기 때문에 반죽에 누룩을 넣지 못했고, 음식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출 12:40)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사백삼십 년 동안, 살았습니다.
(출 12: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던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 속한 모든 무리가 이집트 땅에서 나왔습니다.
(출 12:42)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인도해 내시느라고 밤을 새워 지키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때부터 대대로 여호와를 위해 이 날 밤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예언이 이루어지기까지 사백삼십년이 걸렸다.
그리고 광야에서 사십년이 더 걸렸다.
그러나 그 예언이 현실이 되는 것은 하루만에 서둘러서 이루어졌다.
이집트를 떠나려던 사람들은 빵이 부풀기도 전에 날 밝기도 전에 신속하게 나와야 했다.
실제 현실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은 막막하고 먼 현실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실제 일하시기만 하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인(sign)이 있을 때를 기다리며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려고 한다 해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