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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원하는 방식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 순종함
    Christianity/Meditation 2008. 4. 21. 22:00
    왕하 5
    아람군을 늘 승리로 이끌어왔기 때문에 아람 왕의 총애를 받는 나아만 장군은 종의 이야기를 듣고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 갔다. 그런데 엘리사는 나아만이 기대했던 것처럼 환부에 무엇이라도 바르면서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와서 그를 접대하지도 않고 오히려 시종을 통해서 요단강에서 일곱번 몸을 담그라고 하였다. 이것이 그를 분노하게 했으나, 시종의 말대로 어짜피 낫기 위해서 온갖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인데 그 정도 쉬운 일을 하지 못하겠느냐 하여 선지자의 말대로 요단에 몸을 일곱번 담그었을 때 피부가 씻은듯이 나아 아기 피부같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실는지 알지 못하는데, 기대하는 바 대로 환경이 따라 주지 않을 때, 또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때 화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일 수록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지시하시는 방식을 따라서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비결이다. 하나님께서 꼭 내가 기대하는 방식대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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