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의 Bonjour Service가 깔려 있으면 다음과 같은 DNS PTR Query를 끊임없이 발생시킨다.
1.0.0.127.dnsbugtest.1.0.0.127.in-addr.arpa
특허에 나온 바로는 DNS 서버가 정상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정상이라면 전체 Query를 읽어서 1.0.0.127.in-addr.arpa 의 서브도메인으로 1.0.0.127.dnsbugtest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1.0.0.127이 localhost인데 localhost의 서브도메인이 없으므로 NXDomain (non-existent domain) 응답이 온다. DNS 서버가 문제 있는 것이면 앞의 네 label까지만 읽어서 1.0.0.127까지만 보고 query를 하기 때문에 local호스트라는 응답이 간다.
Stuart Cheshire의 Zeroconf는 개발자 입장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방법이다.
(이분 정말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 http://www.stuartcheshire.org/)
그런데 DNS 캐시 서버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날 정도로 이 PTR query가 많이 나온다.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Bonjour가 깔리는 Mac 사용자들) 그리고 Adobe Photoshop (여기도 Bonjour가 깔린다) 사용자들은 3초마다 한 번씩 DNS 캐시 서버에 query를 하는 셈이다. 물론 부하가 많은 것은 아니고, 루트 서버에 query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찜찜한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