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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차가워진 이후라야 소나무와 잦나무가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Life/Book 2009. 11. 17. 13:09孔子曰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 松栢是貫四時而不凋者 歲寒以前一松栢也 歲寒以後一松栢也
聖人特稱之於歲寒之後 今君之於我 由前而無加焉 由後而無損焉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날이 차가워진 이후라야 소나무와 잦나무가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
송백은 사철을 통하여 시들지 않는 것으로서,
날이 차갑기 전에도 하나의 송백이요.
날이 차가워진 후에도 하나의 송백이다.
성인이 특히 세한의 후에 그 것을 칭찬하였는데,
지금 그대는 전이라고 더함이 없고 후라고 덜함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