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0:4-8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주님이 내게 주신 사명은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며, 그들의 필요를 분별하고 올바른 말로써 격려하고 세워주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나를 깨우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시대의 필요와 각 사람들의 필요를 분별하며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은 사람들이 비록 주님을 거역하며 주님께서 보내신 나를 싫어하며 나를 공격하고, 내 명예를 훼손하고, 나를 조롱하고 비난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잠잠히 수치를 당하며 견디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셔서 나를 도우시고 내 원통함을 갚아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런 삶을 사심으로 나에게 본이 되어 주셨으며 예수를 따르는 나 또한 이런 주님의 길을 따르기 원하신다.
요 12:24-2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나에게는 사람들을 말로 어떻게 도와줄 능력이 없고, 사람들의 필요를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나를 반대하고 때로는 핍학하는 사람들과, 전에는 나의 도움을 받았었지만 이제는 나를 따르지 않고 반대하며 비난하기까지 하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고통과 괴로움을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안다. 주님의 사명, 주님이 걸어가신 이 고난의 길을 감당하며 다수가 나를 반대하며 핍박하고 소수의 제자들이 주님의 길을 따르더라도 주님께서 날마다 내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제자들을 격려하고 세워 주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시 68:19-20, 35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짐을 져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기 때문에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날마다 하나님의 성소에 나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찾고 구하며 얻는 것이다. 구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날마다 받아야겠다.
마 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